대구동구자원봉사센터가 대구 지역에서는 최초로 어르신들을 위한 의치(틀니) 세척 봉사활동에 나섰다.

활동은 ‘봉사로 이 깨끗한 세상 만들기’라는 이름으로 진행된다. 정우회 치아사랑 의치세척 봉사단이 직접 구입한 세척기계를 통해 형편이 어려운 어르신들에게 무료 틀니 세척과 함께 올바른 틀니 관리법을 알려준다.

첫 활동으로 지난 4일 강동어르신행복센터에서 지역 어르신 30명을 대상으로 올바른 틀니 관리법을 설명하고 틀니를 세척했다.

봉사활동은 올해 12월까지 매월 첫째 토요일, 동구지역 노인복지시설 및 경로당 등에서 진행된다.

홍창식 치아사랑 봉사단 회장은 “작게나마, 어르신들께 깨끗하게 세척된 의치를 제공할 수 있게 돼 매우 기쁘다. 앞으로도 지역사회를 위한 재능기부 봉사활동에 앞장서겠다”고 말했다.

아래 링크를 통해 뉴스 기사를 볼 수 있습니다.

📢 동구자원봉사센터, 어르신 틀니 세척 ‘이 깨끗한 세상’ 활동 개시