지역 어르신을 위한 차별화된 복지·의료 서비스 제공 기대

대구광역시 동구 신기동에 위치한 사회복지법인 진명복지재단 강동노인복지관(관장 이대주)은 동구 혁신동에 새롭게 이전한 대구한의대 한방병원(병원장 김재수)과 지역 어르신 및 주민들을 위한 의료·사회복지 교류와 사회공헌 활동을 골자로 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.

강동노인복지관은 대구지역 24개 노인복지관(분관 포함) 중 최대 규모를 자랑하는 노인 여가복지시설로, 이번 협약을 통해 이용 어르신들에게 보다 질 높은 복지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다.

특히 국내 최대 규모로 새롭게 동구 혁신동에 문을 연 대구한의대 한방병원은 이번 협약을 통해 지역 주민들에게 더 가까이 다가가고자 하는 취지로 다양한 프로그램을 공동 운영하기로 했다. 이를 통해 한방의료특강, 건강 관련 평생교육 등 지역 맞춤형 복지·의료 서비스를 선보일 예정이다.

이대주 관장은 “지역 어르신들의 건강 관련 욕구를 충족시키고 한방의료를 접목한 다양한 복지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어 매우 뜻깊다”며, “행복한 동구 어르신이라는 복지관의 비전을 실현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”고 밝혔다.

한편, 강동노인복지관과 대구한의대 한방병원은 2025년부터 복지관 평생교육과 노인대학을 중심으로 새로운 교육 및 건강 프로그램을 개발·운영할 계획이다. 이를 통해 동구 지역 노인복지를 선도하는 역할을 한층 강화할 전망이다.

이번 협약은 지역사회의 연계를 통해 어르신들에게 보다 나은 삶의 질을 제공하고, 동구 지역의 복지 수준을 한 단계 끌어올리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.

출처 : 골든타임뉴스(https://www.gtimenews.kr)